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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2023-11-17 17:54
작성자 공보담당 조회수 69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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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1 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2 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 3 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
-고령 지산동 고분군에 버금가는 대가야 최대 고분군-

○ 고령군(군수 이남철)이 주최하고 (재)대동문화재연구원(원장 조영현)이 주관하며,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『고령 본관리 고분군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』를 11월 17일(금) 오전 10시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하였다.

○ 「고령 본관리 고분군」은 1917년 구로이타 가쓰미에 의해 처음 알려지게 되었으며, 1983년 첫 학술발굴 조사(계명대 박물관)를 시작으로 2019년 정밀발굴조사(대동문화재연구원)를 실시하였다. 2020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을 위한 조사용역을 통해 62기의 봉토분을 확인하였다. 그해 사적 지정 신청을 하였으나 문화재청 사적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추가 발굴조사 및 학술조사 등 학술대회를 통한 사적 지정 가치 유무를 판단 할 수 있는 근거 자료 제시를 조건으로 보류가 되었으나 2023년 문화재청 사적예비문화재 조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이번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.

○ 1983년 첫 학술발굴조사에서는 대가야 봉토분 3기(제34~36호분)와 석곽묘 9기, 통일신라시대 화장묘 1기가 발굴조사 되었으며, 대형분 1기(제36호분)와 중형분 2기(제34·35호분)로 모두 타원형 봉분에 중앙부에는 할석조 수혈식 석실을 두고 나란한 방향으로 지상식 순장곽을 갖춘 구조로 본관리 고분군의 묘제 및 토기문화, 장신구, 철기문화를 알 수 있는 출토유물이 발견되어 본관리 고분군의 성격과 의의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였다.

○ 2019년 정밀발굴조사의 경우 대가야 석곽묘 10기, 고려시대 삼가마 1기, 시대미상 배수로 1기 등 총 12기가 조사되었으며, 유물은 총 67점이 출토되어 대가야시대의 6세기 전반의 묘제와 유물들이 확인되어 대가야의 문화와 역사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확보하였다.

○ 2020년 봉토분 분포조사를 통해 분구 직경 20m이상의 대형분은 8기, 직경 15∼20m 미만의 중형분은 12기, 직경 15m미만의 소형분 42기 등 62기가 확인되었으며, 특히 대형분은 능선의 최정상부에, 중형분은 능선의 정선부에, 그리고 능사면에 소형분이 분포하는등 입지 선정에서의 분포양상을 파악하였다.

○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실제 발굴조사를 수행하였던 조사 담당자와 연구자, 관계전문가 등이 참가해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소개하고 유적의 성격과 사적 지정 가치와 타당성,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 등을 발표하였으며, 기조강연과 5개의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▲ 고령 본관리 고분군의 성격과 의의(김세기, 대구한의대)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▲ 고고학 조사를 통해 본 본관리 고분군의 특징(김경수, 대동문화재연구원) ▲ 출토유물로 본 본관리 고분군(정주희, 부산박물관) ▲ 고분군을 통해 본 대가야 사회구조와 본관리 고분군의 축조집단(이동희, 인재대학교) ▲ 본관리 고분군의 보존정비 및 활용방안(이주형, 문화재청 사적분과 전문위원) ▲ 본관리 고분군의 문화유산가치와 사적 지정의 타당성(이성주, 경북대학교)의 주제발표가 진행되며 각 주제에 대한 종합토론(정인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, 조성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, 김대환 국립경주박물관, 최한태 대구광역시 북구청, 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)으로 진행되었으며,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로 학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.

○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“얼마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차별화된 본관리 고분군의 성격과 묘제의 구조적 특징과 학술적 가치를 파악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다. 향후 본관리 고분군이 사적 지정되어 찬란한 대가야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보호하여 역사문화도시 대가야 고령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”라고 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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